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빼빼로데이에 맛있는 빼빼로 먹으며 기분 좋은 날 보낸 이야기 지난 금요일은 빼빼로데이였다. 빼빼로데이는 사실 빼빼로 파는 회사에서 상업적 목적으로 만든 날이지만, 왠지 가까운 사람들에게 빼빼로데이를 챙기지 않으면 뭔가 서운해지는 일이 있다. 하핫. 빼빼로데이가 되는 밤 12시, 짝꿍이 맛있는 빼빼로를 선물해주었다.ㅎㅎ 별 거 아닌 거 같아도 막상 받으면 정말 기분 좋아지는 그런 게 있다.^^ 난 점심시간에 당장 편의점으로 가서 빼빼로를 바꿨다. 오리지널 빼빼로, 아몬드빼빼로, 누드빼빼로! 맛도 골고루 센스 있게 잘 골랐네.ㅎㅎ 포장도 귀여운 짱구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다. 빼빼로는 겉에 초코가 묻어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살짝 넣어 두었다가 먹으면 맛있다. 난 그래서 퇴근하고 밥을 먹으면서 미리 빼빼로를 넣어 두었다. 밥 먹는 시간 동안 냉장고에서 초코가 굳으라고 말.. 더보기 대학로 뮤지컬, <New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관람후기! 드디어 주말이다. 어제 오후쯤에 덕스티켓에서 뮤지컬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야호! 대학로까지는 거리가 멀고 교통비도 조금 나오는 편이라 잘 안 가려고 했는데, 뮤지컬이라면 그정도의 거리와 교통비를 감수해도 괜찮을 정도로 뮤지컬은 연극과 달리 가치 있는 장르라 생각했다. 돈 주고 보려면 최소 몇 만 원씩은 할 텐데, 그걸 무료로 볼 수 있다니, 정말 기쁘고 설렜다.ㅎㅎ 뮤지컬 는 창작 뮤지컬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가 되었다. 오늘은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일기예보와 맞게 딱 2시 반쯤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햄버거로 점심을 먹고, 부랴부랴 뮤지컬 티케팅을 하러 갔다. 뮤지컬 는 혜화역 룸씨어터 지하에서 공연을 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들이 티케팅을 하.. 더보기 파주 프로방스 마을에서 즐거운 시간^^ 파주가 나들이하기에 거리가 가까워서 파주에 가끔 놀러간다. 파주는 은근히 구경할 곳이 많다. 헤이리마을부터 시작해서 출판단지, 평화누리 공원, 임진각 등등. 그 중에서도 이번엔 프로방스 마을에 가봤다.ㅎㅎ 프로방스 마을은 입장료가 별도로 없어서 좋다. 주차료만 일정 금액 내면 된다. 어떤 곳은 구경할 거리도 별로 만들어 놓지도 않고 입장료를 받는 곳도 있다. 그런데 프로방스 마을은 구경할 거리도 적당히 있고 입장료도 없으니 주말이나 시간 날 때 한 번씩 놀러가면 좋을 것 같다. 프로방스 마을에 딱 도착하니 좋은 향기가 났다. 좋은 향기는 봄바람을 타고 전해와서 내 코 끝에 스쳤다. 좋은 향기를 맡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프로방스 마을에서 파는 방향제나 향수 향기가 공기 중에 다 퍼진 것 같았다.ㅎㅎ 프로방.. 더보기 스타벅스에서 기프티콘으로 플렉스~ 샌드위치 파티^^ 은행 이벤트, 설문조사, 직장 워크숍 참가 등으로 받은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쌓여 있었다. 캬캬 스타벅스는 내돈내산으로 잘 가지 않는데, 이런 기회에 스타벅스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어보기로 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돌체라떼, 패션탱고티 레모네이드 피지오, 트러플머쉬룸수프, 치킨클럽 샌드위치, 에그에그 샌드위치~! 우와, 샌드위치도 꽤 두툼해서 샌드위치와 음료를 함께 하면 간식으로 손색 없을 것 같다. 에그에그 샌드위치는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다. 푹신푹신한 빵 사이에 부드러운 계란이라니! 영양만점이기도 하고 맛도 부드럽고 맛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다.ㅎㅎ 에그에그 샌드위치는 집에서 만든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음, 생각보다는 그렇게 막 맛있지는 않은 것 같은 맛이랄까, 쿠폰 금액을 맞추려다보니 돌.. 더보기 대학로 연극 <옥탑방 고양이> 관람 후기! 나는 문화생활을 좋아한다. 특히 연극을 좋아해서, 농협 컬처홀릭 무료 공연 이벤트에 매번 신청하곤 했었다. 그런데 경쟁이 치열한지 잘 당첨되지 않았다. ㅠㅠ 그래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것인지, 계속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당첨이 되었다! 짝짝짝^^ 제목은 . 일요일 저녁시간으로 인기가 많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무료로 재밌는 연극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기뻤다. 대학로는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으니 그리 먼 거리도 아니었다. 어렸을 때 드라마로 봤던, 김래원이 나오는 MBC드라마 가 생각났다. 재밌을 것 같은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었다. 연극이 저녁 시간이라서 오후에는 대학로에 도착하여 거기에서 하는 길거리 공연을 구경했다. 젊은 혈기들이 모여서 대학 공연을 펼치고 .. 더보기 양배추당근귤바나나 건강주스 만들어 먹기^^ 나른한 주말 오후다. 건강이 최고이다. 건강하려면 먹는 것도 아무 거나 먹으면 안 되고, 운동도 잘 해야 한다. 집에 마침 맛있는 건강주스를 해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 있어서 건강주스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양배추, 당근, 바나나, 귤이 마침 있었다. ㅎㅎ 양배추는 쓴 맛이 날 수 있어서 살짝 데쳐서 갈라고 하던데, 그렇게 해보니 주스 자체가 너무 미적지근하고 비위가 돌아서 그냥 생 거 그대로 갈기로 했다. 그리고 바나나나 귤 같은 과일은 갈면 당의 흡수가 잘 되어 혈당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하니, 공복인 아침에는 먹는 걸 피해야 한다. 만약 먹더라도 과일은 조금만 넣기로 했다. 아침에도 먹으려면 양배추나 당근만 넣어서 갈아야 할 것 같다. 양배추는 듬뿍, 당근은 칼로 4번 정도 잘게 썬 것, 바나나는 1/.. 더보기 무코타 르미네상스 헤어클리닉으로 여신 머릿결 만들기 전에 c컬펌 했을 때 머리 끝이 많이 상하고 부스스해서 집에서 셀프로 헤어클리닉을 해보려고 무코타 르미네상스 헤어클리닉을 샀었다. 미용실 가서 클리닉을 받으려면 너무 비싸고 유지력도 약했기 때문에 손재주가 좋은 내 스스로를 믿어보기로 했다. 중고나라에서 소분해놓은 걸 3만 원대에 구입해서 써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정석은 4단계까지인데, 3단계까지만 해도 머릿결이 좋아지는 것 같아서 아델, 브라바, 카로레 3단계 약을 10만 원 정도에 구매했다. 일본 제품인데 일본이 이런 헤어관련 제품을 잘 만드는 것 같아서 믿어보기로 했다. 일단 헤어클리닉을 시작하려면 샴푸로 가볍게 머리를 감아야 한다. 그리고 1단계는 아델을 머리에 골고루 바른다. 집게핀으로 섹션을 나누어 빗질하면서 꼼꼼히 도포.. 더보기 스타벅스에서 달달한 음료로 당 충전의 시간! 은행 이벤트, 설문조사 등에 참여하여 받은 기프티콘은 대부분 스타벅스이다. 기프티콘이 아니라면 내돈내산으로 스타벅스는 잘 가지 않는 편이다. 비싸고 사람이 너무 많고 소란스럽기 때문이다. 모아둔 기프티콘으로 스타벅스에서 달달한 음료로 당 충전을 하기로 했다. 요즘에 맛있는 걸 많이 먹어서인지 살이 조금 찐 것 같아서 칼로리를 신경 써서 칼로리 낮고 건강에 좋은 음료를 찾아봤다. 나는 커피도 마시지 않는 편이라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도 배제시켰다. 카페인이 조금만 들어간 음료를 마셔도 밤에 잠을 잘 못 자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고른 음료는 케일&사과주스이다. 사실 스타벅스 기프티콘 쓰기 전에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음료의 칼로리와 성분을 잘 찾아보았다. 난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편을 좋아하기 때문에^^ 케일..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