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 잘 만들기로 유명한 이마트!
주말을 앞둔 금요일 이마트를 쇼핑하다가 닭갈비가 눈에 띄었다.
<하림 춘천식 닭갈비 순한 맛>을 사서 조리해보기로 했다.
하림은 닭고기 종류를 잘 생산해서 유통하기로 유명한 업체이기 때문에 믿고 바로 구매했다.
양념이 되어 있고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서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하기 좋다.
야채 종류만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가격은 500g에 8,480원!
![](https://blog.kakaocdn.net/dn/NIhbv/btrSL1yFr4J/P0Oe1K0DQudZAS7X6Abnqk/img.jpg)
* 준비재료 : 당근, 양파, 고구마, 다진마늘, 쌀뜨물, 떡, 깻잎
1. 당근과 양파는 적당히 먹기 좋게 썰어둔다.
2. 깻잎은 잘 씻은 후 꼭다리를 잘라 내고 먹기 좋게 썰어둔다.
3. 고구마는 한 번 쪄 내고 큐브 모양으로 썰어둔다.
4. 떡볶이용 떡 또는 떡국 떡을 물에 불려 둔다.
5.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군 다음, 준비해둔 재료, 당근과 양파를 먼저 넣고 볶는다.
6. 다진마늘 한 숟가락을 넣고 더 볶는다.
7. 불려 놓은 떡을 놓고 볶는다.
8. 고구마를 넣고 볶는다.
9. 하림 닭갈비와 양념을 넣고 볶는다.
10. 중간중간 쌀뜨물을 조금씩 보충해 주어가며 농도를 맞춘다.
![](https://blog.kakaocdn.net/dn/dr8uLK/btrSIR46Fkq/HE301SLxJWHp0i33cgGVaK/img.jpg)
드디어 완성!
쌀뜨물을 조금 많이 넣은 건지, 바싹 익힌 그런 형태가 아니라 국물이 자작하게 베어 나온 형태로 완성되었다.
깻잎, 고구마와 닭의 궁합이 매우 잘 맞았다.
깻잎 한 20장 넘게 넣은 것 같은데, 나중에 깻잎 숨이 죽으니 닭갈비 속으로 싹 베어 들어서 온데 간데 없이 그 부피가 줄어들었다.
깻잎의 향이 닭갈비에 베어 들어 진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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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cbiy7K/btrSJyxjEPk/33gdA5TcJl1NanwevbYFc0/img.jpg)
매운 맛에 취약한 나에게 <하림 춘천식 닭갈비 순한맛>은 전혀 맵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500g이라 닭 자체의 양은 적지만, 집에서 저런 당근이나 양파, 깻잎으로 보충하니 양이 3배 이상 많아져서 점심에 먹고 남아서 저녁까지 먹었다.
단, 양념에 당류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많이 단 느낌이 들었다.
그냥 집에서 양념한다면 이렇게 달게 만들지는 않을 텐데, 소비자가 맛있게 느끼라고 당분을 많이 넣은 것 같다.
그리고 닭의 양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싼 것 같다.
닭은 반마리도 들어가있지 않고, 껍질도 그대로 붙어 있기 때문에 6천 원만 해도 될 것 같다.
그래도 양념이 다 되어 있으니 닭갈비 먹고 싶을 때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밖의 식당에서 닭갈비 사먹는 것보다는 저렴하게 먹힌다.
식당 닭갈비는 1인분에 15,000원정도 하는데, <하림 춘천식 닭갈비 순한맛>은 닭 자체의 양은 적지만 야채를 보충하면 4인분의 양도 충분히 나오기 때문에 가성비는 괜찮은 편이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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