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5일(일) 이마트 초이스초밥A(알뜰초밥) 구입
초밥 귀신인 나!
특히 장어를 좋아해서 장어가 올라가 있는 초밥을 너무너무 X 100 좋아하기에 주말에 초밥 생각이 나서
여기 저기 검색해보다가, 양 많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마트스시를 구입하기로 했다.
특히 이마트는 스시로 유명하기 때문에 다른 마트가 아닌 이마트로 고고씽!
(개인적으로 이마트는 먹을거리-피자, 스시, 빵 등-를 싸고 맛있게 잘 만든다고 생각한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ace/large/024.png)
화정역 터미널 옆에 위치한 이마트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오전 10시 땡 치고 가서인지 아직 스시칸은 빈 칸이었다.
이럴 수가!
스시칸 주위를 서성이며 시간을 보내니까, 안에서 주방모자를 쓴 직원이 스시박스 여러 개를 하나 둘 진열하기 시작했다.
스시블랙과 초이스초밥 A,B 등 여러 가지가 있어서 한참을 보며 고민했다.
스시블랙이 통통하고 맛있어 보이는데 양이 적고 비싼 것 같아서, 양이 많고 다양한 맛이 있는 초이스초밥 A를 사서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기로 결정!
새우, 문어, 장어, 연어, 광어, 게맛살, 계란, 조가비 등을 얹은 스시 19개에 10,980원!
이 정도면 한 개에 570원 꼴이니 일반 식당에서 파는 스시보다 저렴하고 푸짐하다고 생각했다.
얼른 집으로 가서 포장뚜껑을 열고 흡입하기 시작^^
일본사람들이 왜 왜소하고 살이 찌지 않는지 그제서야 이해됐다.
맛은 있는데 양이 적었다 ㅠㅠ
가족과 함께 나눠먹으려면 최소 30개짜리 초밥을 사야 될 것 같다.
요즘 왜 이렇게 입맛이 좋은지, 역시 천고마비의 계절인가보다.
엄마가 외출중이라 아빠랑 나누어 먹고 엄마 드리려고 일부러 몇 개 남겨놓았는데, 엄마는 그냥 밥에 반찬을 드시겠다고 하셔서 아쉬웠다.
하루 지나서 다시 이마트를 가보니 어제 만든 초밥 중 팔리지 않은 것은 2,000원 할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내가 산 초이스초밥 A는 하루 지나도 가격이 그대로였고, 스시블랙만 2,000원 할인하고 있었다.
날이 덥지 않으니 하루 지난 스시도 할인가격에 득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엔 장어가 통통하게 올라간 스시블랙을 할인가격에 먹어보고 싶다.
벌써 추릅 입맛이 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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