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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SBS플러스, <나는 솔로> 보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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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화제,
SBS플러스 <나는 솔로>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이번 기수 출연자들을 보고 느낀 점을 정리해봤다.ㅎㅎ



정숙(45세, 곱창집 사장) : 어떻게 해서 그렇게 많은 돈을 벌었을까? 그 비결을 알고 싶다. 상대방이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대놓고 표정에 드러내는 건 예의긴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사람들 여럿이 있는 곳에서 특정 인물을 대놓고 비난하고 망신주는 건 잘못된 것 같다.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영수(46세, ISO국제심사원) : 역시 이성적으로 어필하려면 외모 가꾸기와 센스가 중요하구나. 사람은 나쁜 것 같지 않은데, 말이 자꾸 바뀌고 진실성이 없는 것 같다.

영숙(40세, 공무원) : 피부관리 노하우가 궁금하다. 피부가 좋다. 두 번의 아픔을 겪었다면 본인에게도 어느정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돌아볼 점이 있을 텐데, 왜 대성통곡하며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타인이 자기를 비난하는 것으로만 보는 게 안타깝다. 홀로 단단히 설 수 있을 때 좋은 인연도 올 것이다.

상철(46세, 주류도매업) : 사람을 보는 눈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잘 토라지는 성격이다. 운동 열심히 해서 자기를 가꾼 모습이 보기 좋다. 자기관리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순자(40세, 공무원) : 40대가 되어도 외모는 늘 가꿔야겠구나. 트렌드에 맞고 세련되게 자기를 늘 긴장시키고 꾸미는 게 중요한 것 같다. 키는 크고 날씬하다. 여기 저기 다니면서 남 말 하기 좋아하고 말을 잘 전하는 스타일인데, 난 그러지 말아야지.

영식(37세, 외국계기업 세일즈팀) : 저렇게 말을 잘 해야 세일즈팀에서 채용해주는구나. 여기 저기 다니면서 여러 이성들을 흔드는 스타일이네. 빌런 같지만 여러 유행어를 만들었고 어이 없어서 헛웃음이 나온다.

옥순(34세, H모비스 생산직) : 눈에 띄는 외모인데 내가 보기에는^^; 남자 보는 눈을 조금 길렀으면 좋겠다.

영호(38세, 변호사) : 귀엽고 자신감이 넘쳐 보인다.

영자(32세, 헤어디자이너) : 쾌활하고 밝은 성격이다. 처음엔 본인은 생각과는 다르게 감정기복이 큰 것 같았다. 그래도 자기 잘못을 뉘우칠 줄 안다.

광수(41세, S보험사 공인회계사) : 공인회계사에 보험계리사까지. 정말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다. 존경스럽다. 본인의 능력에 비해 거만하지 않고 잘 웃는다. 요리도 잘하고 부럽다.

현숙(31세, 발레리나) : 첫등장에 옷을 너무 잘 입었다. 살짝 루즈한 셔츠에 롱치마. 청순하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여 자기 것을 만드는 그런 노력을 칭찬한다. 요즘은 여자도 괜찮은 남자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하는 것 같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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