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내 생일에 선물로 받은 갤럭시 버즈2!
원래 음악을 들을 땐, 유선으로 된 이어폰을 연결해서 들었었는데,
요즘 그렇게 하는 건 옛날 사람이라고 한다.
(요즘 사람되기 참 어렵네 그거 ㅎㅎ!)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6.gif)
생각해보니 지하철에서도 맞은 편 사람들은 전부 선이 없는 무선 이어폰을 귀에 꽂고 스마트폰을 보고 앉아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귀에 전화기를 안 대고 혼자 중얼거리는 사람 보고 저 사람 좀 이상한 사람인가? 생각했었는데
바로 이 무선이어폰을 끼고 통화했던 것이었다. ㅋㅋ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추고자 갤럭시 버즈2를 사용해보기로 한다.^^
(삼성 갤럭시 버즈2, 모델명 : SM-R177)
내가 좋아하는 연보라색이 영롱하게 빛나고 있다.
개인적으로 색깔 너무 맘에 들었다.ㅎㅎ
이미 케이스 안에 이어폰이 들어가 있는데, 저 케이스를 또 감싸주는 케이스를 파는 것을 마트 같은 곳에서 본 적이 있다.
난 그렇게 하는 게 이중포장인 것 같아 굳이 사지는 않았다.
(물론 그렇게 파는 케이스는 디자인이 귀엽고 예쁜 게 많았다)
통화 중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방을 치우는 등 다른 일을 일절 할 수 없었는데,
이제 이걸 끼우고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통화하면 통화하면서 카톡도 할 수 있고 필요한 일을 할 수도 있다.
진짜 세상 편하다^^
그런데 귀에 맞게 끼우려고 이어폰을 손 대면 통화 중에 전화가 끊어져 버리니 조심해야 한다. ㅠㅠ
처음엔 내 귓구멍에 조금 큰 건가? 싶었고 귀에서 이어폰이 잘 떨어져 나갔었는데
1년 넘게 계속 쓰다 보니 적응을 했고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통화하거나 음악 들을 때, 유투브 볼 때 외에도,
주변 소음을 차단할 때 매우 좋다.
사무실에서 목소리 큰 직원들 소리 너무 시끄러울 때 바로 무선 이어폰을 낀다. ㅋㅋ
(난 조용한 분위기가 좋은데 왜들 목소리가 그리 큰지 ㅠㅠ)
그리고 케이스와 이어폰 각각 모두 충전이 필요하다는 사실!
예전 유선이어폰은 충전이 필요 없었는데,
이건 전자제품이라서 사용하다가 배터리가 떨이지면 충전을 해야 한다.
충전은 휴대전화 충전기로 가능하다.
난 거의 매일 충전하는 편이라 충전기를 연결하면 1시간 이내에 빨간불이 초록불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능이 매우 좋아서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데, 다만 운행 중인 지하철 안에서는 상대방이 내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한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이용해도 소음이 큰 장소에서는 갤럭시 버즈2가 큰 소음을 뚫지는 못하나 보다.
그래도 이런 기능이 있는 전자제품을 하나 둘 이용하고 난 점점 옛날사람에서 요즘 사람이 되어 가고 있다.ㅎㅎ
고마워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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