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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블로그 체험단 선정 잘 되는 방법 및 사이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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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같이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 절약하는 팁 알려 드려요.

 

바로 블로그 체험단인데요,

식당, 카페, 미용실, 네일샵 등 직접 체험하고서 후기를 블로그에 포스팅해주는 거예요.

저는 이 블로그 체험단으로 생활비를 많이 절약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더라구요.

하지만 해당 장소에 방문하고 사진 찍고 그 글 쓰고 하는 수고가 들어가기 때문에 100% 무료는 아니에요.

그래도 젊은 분들이라면 인터넷에 친숙하고 사진 찍기, 글 쓰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시간을 조금만 투자하면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답니다.!

 

저는 블로그 시작한 지 3개월만에 생활비 30만 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었어요.

 

<블로그 체험단 선정 되는 법>

 

1. 우선 블로그를 개설하여 글을 씁니다.

 

내가 맛집 체험단에 선정되고 싶다면, 내돈내산으로 다녀 온 식당 사진을 여러 장 찍고 그 후기를 올립니다. 후기는 사진과 글 모두 정성스럽게 작성해야 다음 체험단 신청 시 광고주쪽에서 내 포스팅을 보고 '아, 이 사람은 이렇게 성실하게 잘 쓰는구나' 싶어 선정을 해준답니다.

이렇게 하루에 1개씩이라도 포스팅을 꾸준히 해 나갑니다.

처음부터 방문자수가 많을 수는 없어요.

저는 블로그 개설하고 방문자 수가 한 자리수였어요.ㅎㅎ

하지만 하루 하루 매일 꾸준히 1일 1포스팅을 해 나가면, 방문자 수가 점점 증가합니다.

 

맛집 체험단은 좋은 게, 음식사진과 식당 내부 사진만 올리면 되고 내 얼굴이나 피부를 노출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신상이 노출될 우려가 없다는 거예요.

저는 그래서 맛집 위주로 포스팅했습니다.

나중에는 얼굴노출이 필요 없는 헤어나 네일쪽으로도 신청해봤더니, 선정이 되었어요.

아마 정성이 가득 담긴 맛집 체험단 포스팅이나 내돈내산 포스팅이 많이 있어서 선정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 체험단 신청

 

체험단은 사이트형과 블로그형이 있어요.

사이트형은 체험단 마케팅 업체에서 개설한 사이트를 통해 체험단을 신청하는 거고,

블로그형은 체험단 마케팅 업체에서 개설한 블로그를 통해 체험단을 신청하는 거예요.

저는 사이트형을 주로 많이 이용했습니다.

문의가 있을 때 대응이 빠르고 뭔가 믿음직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이트형 중 배송형 체험단은 댓글로 성명, 전화번호, 배송 받을 주소를 입력하게 되어 있는데,

이상하게 이 배송형 체험단에 댓글로 체험단을 신청한 후로부터는 스팸 전화가 많이 와서 조금 찝찝했어요.ㅠㅠ

제가 주로 당첨이 잘 된 체험단은, '강남맛집, 놀러와체험단, 가보자체험단, 서울오빠, 리뷰플레이스, 힐링체험단, 소셜페이지, 소녀체험단, 에코블로그, 블로그' 등입니다.

'힐링체험단' 여기는 당첨이 된 후 업체에 예약하고 그 결과를 체험단 업체측에도 알려줘야 해서 많이 번거롭고, 뭔가 까다로운 느낌이에요. 저는 업체에 예약만 해놓고 있었더니, 갑자기 연락이 와서는 이렇게 할거면 기간을 단축할 수밖에 없다, 수정요청하지 않게 바로 포스팅하라 등등..  체험기간도 예를 들어 12월 14일부터 12월 28일까지고, 포스팅 기간은 체험기간으로부터 3일 이내라고 해놓고서는, 나중에는 체험기간과 포스팅 기간 모두 12월 28일 점심 12시까지다. 포스팅 기간이 12월 28일부터 3일 이내면 2주에 + 3일을 더 줘야 하는 거냐? 며 딴소리 시전 작렬했습니다.;;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들면 다음부터는 절대 신청 안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3. 후기 등록

 

각 체험단 사이트에서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사진 몇 장 이상, 글자 수 몇 자 이상 등

이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준수하여 포스팅해야 합니다.

체험단 사이트별로 요구하는 기준이 모두 다르고 유난히 까다로운 곳도 있습니다.

제가 간 스시집에서는 스시에 들어가는 재료 모두 작성해달라, 메뉴판 모두 소개해달라라고 해서 조금 머리가 아팠습니다.;;

 

그리고 테이크아웃 체험의 경우 집에서도 사진을 정성스럽게 잘 찍어 올려야 합니다.

저는 집에서 찍은 사진이 그림자가 졌다고 업체에서 삭제 요청한 경우도 있었어요;;

글은 무지하게 정성스럽게 써서 올려줬는데, 삭제하라고 하니까 기분은 안 좋더라구요.ㅠㅠ

또한 체험만 하고 후기를 등록하지 않으면 각종 패널티가 부과되오니 꼭 체험 후 바로 후기를 등록하세요.

저는 체험에서 느낀 점을 잊어버릴까봐 체험을 한 당일에 바로 포스팅하였습니다.

 

4. 기타 주의사항

 

식당의 경우 꼭 주인도 아닌 종업원이, 체험단 당첨돼서 왔다고 하면,

'체험단 또 왔네, 짜증나' 이렇거나

주문도 받지 않고 무시하고 푸대접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주로 한식쪽이 그랬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즐기는 음식 종류요.

본인들이 체험단 뽑아서 매출 늘리려고 광고 올려놓고, 정작 체험단이 가면 왜 그렇게 심한 말을 하는지,

많이 불쾌하더라구요.

신청하기 전에 미리 해당 식당을 검색해보고 평이 안 좋으면 가지 않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저의 경우 이미 네이버 리뷰에서 '불친절함의 끝판왕이다, 직원들끼리 싸우더라' 이런 말이 있었는데

혹시나 하고 갔다가 저런 기분 나쁜 말을 들었네요.

사진 찍어주고, 글 써주고 홍보하는 큰 역할을 하고 체험단이 잠재적인 고객이 될 수도 있는 건데,

꼭 저렇게 나이 드신 조선족 아주머니(?)들이 체험단을 거지 취급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파스타나 피자 이런 젊은 사람들이 즐기는 메뉴쪽으로 해야 저런 취급 안 당할 것 같습니다.ㅠㅠ

일반화할 수 없지만요. 대체적으로 한식이나 서울쪽이 유난히 인심이 사나운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꼴저꼴 보기 싫으면 그냥 배송형 체험단으로 신청해서 집에서 편히 받아본 후 후기를 쓰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꿀팁 챙기셔서 생활비도 아끼고 다양한 체험도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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