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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마트 빵 프리미엄 소시지 데니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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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이마트 쓱데이 할인행사를 한다고 한다.
어제 이마트 갔더니 행사기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길게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통제하는 직원들도 군데군데 서 있었고, 사람들은 전쟁을 나가러 준비하는 것처럼 카트를 딱 붙잡고 요이똥! 하면 금방 앞으로 튀어나갈 기세였다.

난 사람이 너무 많아서 행사상품 둘러보는 건 포기하고, 빵을 사기로 했다.
난 사람 많은 건 딱 질색하는데ㅜㅜ

이마트에는 다양하고 맛있는 빵이 많다.
파운트케이크, 카스테라, 소보로빵, 도넛 등등
빵을 한참 둘러보다가 프리미엄 소시지 데니쉬빵이 맛있어보여서 카트에 담았다.
총 4개가 들어있고 가격은 9,980원.
한 개의 크기가 상당히 컸기 때문에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았다.



파리바게트 같은 곳은 이것보다 작은 빵이 한 개에 4천원이 넘는데 이건 크기도 크면서 4개에 만원정도인 거면 진짜 가격 착한 거다.
파리바게트 빵과 맛도 그다지 차이가 없었다.
얼른 먹고 싶어서 차에서 잠깐 먹어봤는데 꿀맛이었다.
짝꿍한테도 먹어보라 권했는데 안 먹는단다. 건강식 먹는다나 어쩐다나;

집에 와서 오븐에 살짝 구워서 먹으니까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중간에 들어가 있는 소시지는 꽤나 튼실하고 두툼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한 개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ㅎㅎ
출근할 때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딱일 것 같았다.
오븐이 없으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먹어도 맛있을 듯 하다.
칼로리가 상당히 높을 듯 해서 조절해서 먹어야 할 것 같다.ㅜㅜㅋㅋ
그치만 역시 빵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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