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 소설 <순례주택> 영혼을 살찌우는 법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가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듯이 꼭 다른 책이 또 눈에 띈다. 도서관에서 책을 꺼내 잠깐 읽어보면 모든 책이 다 재밌는 것 같아서 꼭 대출을 해오는 편이다. 그래서 빌려온 책이 이라는 소설책이다. 난 학창시절 국어와 음악을 가장 좋아했다. 원래는 국어선생님이 될까 생각했었지만 인생이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 것인지 지금은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여전히 문학을 좋아하고 가끔 글쓰기 대회에 글을 출품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소설분야에 관심이 많다. 소설을 잘 쓰려면 작가의 경험도 풍부해야 하지만 다른 작가의 글을 많이 읽어보고 터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목이 ? 순례하는 주택인가? 독자의 호기심을 끄는 좋은 제목이다. 책을 조금 읽어보니 순례하는 주택이 아니라 .. 더보기 이전 1 다음